안녕하세요?
장마 예보를 듣고 걱정되는 마음 이었지만 주인 사모님의 간절한 기도 덕분에 아주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덥지않게 다녀왔습니다~
지난 월요일 친구 네명과 함께 들뜬마음으로 서울에서 출발하였다~
소개해주신 속초에 함경도아마이순대집의 생선구이,오징어순대,아바이순대를 너무 맛있게 먹고
그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아서 미시령을 넘어 소재골에 도착하였다~
한달 전 보다 숲이 더 짙푸르게 우거졌다~
집공사로 바쁘신중에도 달려나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신 주인부부! 무거운 짐도 날라주시고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어요~
처음 간 친구들이라 너무들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들 했다~
수목원을 한 바퀴돌아 빨갛게 익은 보리수도 따 먹고 오디로 까맣게 물들인 친구도 있었다~
한 바퀴를 돌아 내려와 참숯불에 고기를 구으니 냄새부터가 맛있었다~
유난히도 황토에 관심이 많은 친구 하나는 완전 반해서 너무좋아했다~
우리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렇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다음날 아침! 새소리와 물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수목원을 다시 산책하니 엊저녁보다 더 상쾌했다
플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접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2시에 출발했다~
더 있다가라시던 주인사모님의 아쉬워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있네요~
다음엔 2박으로 잡고 갈께요~
언제뵈도 다정하고 살가운 두분이 계시기에 언제나 소재골엔 무긍한 발전과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집공사 마무리 잘하시고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너무 감사했습니다~~~목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