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수목원에도 봄은 오는가....
양지바른 목련꽃몽오리에서 수줍게 기지개를 필 준비를 하네요
이렇게 봄은 사람에게 생활의 활력을 넣어주는게 분명한가봐요
막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니까요
모든 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너무추웠던 지난 겨울 겨우내 움추렸던 기지개를 펴고 따뜻한 햇살을 벗삼아
산으로 들로 떠나보세요
공해로 찌든 도시의 아파트 빌딩숲을 벗어나 나무가 숨쉬는 자연속에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온갖 잡념은 일시에 사라지고 편안해짐을 느끼실겁니다
나무사이로 불어오는 싱그러운 소리가 몸과 마음을 한결 가볍고 편안하게해주는 안정을 안겨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무가 얼마나 인간하고 밀접하고 안정을 갖다주는것을 쉴휴 (休)자를 보면 곧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일찍이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이 병을 고칠수 없으면 자연에 맡겨라"
라는 말처럼 숲이 살아있는 종합병원이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모두들 주저하지마시고 숲이랑 친구가 되세요
숲이 대표적인 효능이라 일컫는 핀토치드(phytoncide)가 있습니다
이것은 산림욕을 논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언급되는 물질로 인위적으로는
도저히 만들수 없는 오직 숲과 나무만이 만들수있는 탁월하고 신기한 존재입니다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면 숲속의 특유한 향을 맡을수 있습니다
이 향을 만들어 내는것이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피톤치드는 원래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cide)를 합성한 말로써 식물이 분비하는 살균물질이라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움직일수 없는 나무가 스스로 방어하는 수단으로 만들어낸것이 바로 피톤치드입니다
피톤치드란 수목의 주위에 해충이나 미생물 그리고 다른 식물로 부터 자기를 방어하기위해 나무가 공기중에 또는 땅속에 발산하는 일종의 항생물질이며 주성분은 티르펜(terpene)계통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라고합나다
피톤치드는 나무와 숲을 위협하는 각종 해충 병균 곰팡이 박테리아들을
죽이는 무시무시한 물질이지만, 사람에게만은 더없이 이로운 존재입니다
피톤치드는 인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우리몸을 해치는 나쁜균들을
말끔히 없애줄뿐아니라 악취를 없애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많이 발산하는 나무가 바로 편백나무(히노끼)입니다
모든 나무가 음이온을 뿜어내고 이롭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순서를 말하자면,
편백,구상,삼나무,전나무,향나무,소나무,잣나무등등
침엽수목이 대부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답니다
요즘 100세, 100세보험이니 말들이 많으시죠
우리님들도 100세시대를 대비하여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저희수목원에 오시면 19년동안 가꿔온 나무는 물론 억만금을 줘도 살수없는 공기와 물, 마음껏 드시고 힐링하세요
지금 당장 꼭 여기가 아니어도 가까운 뒷동산이나 들로 나가셔서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세요
건강은 건강할때 자켜셔서 항상 웃는 나날이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