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망(春望)
두보(杜甫)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나라가 망하니 산과 강만 있고
성춘초목심(城春草木深)성언은 봄이되어 초목만 무성하다
감시화천루(感時花濺淚)시절이 슬프니 꽃마져 눈물을 뿌리고
한별조경심(限別鳥警心)이별의 한스러움은 새들마져 놀라게 한다
봉화연삼월(烽火連三月)봉화불이 석달이나 계속 오르니
가서저만금(家書抵萬金)집에서 온 편지 너무나 소중하다
백두소경단(白頭搔更短)흰머리를 긁으니 자꾸 짧아서
혼욕불승잠(渾欲不勝簪)아무리 애써도 비녀를 못 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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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자미(子美). 이백(李白 : 701~762)과 더불어 중국의 최고 시인으로 일컬어진다. '두릉(杜陵)의 포의(布衣)' 또는 '소릉(少陵)의 야로(野老)'라고 자칭한 것은 장안(長安)의 남쪽 근교에 있는 두릉 땅에 두보의 선조가 살았기 때문이다. 만년에 공부원외랑(工部員外郞)의 관직을 지냈으므로 두공부(杜工部)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제 내린천-2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