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산사 음악회를 다녀와서... 0 |
| 관리자 |
조회:1,319
|
2012-09-10 17:04 |
|
|
|
|
흙이 노래하고
돌이 노래하고
나무가 노래하고
고즈넉한 산사에
풍경소리가 노래한다
어릴적 추억을 노래하듯
조명에 비친 색색가지의
물 풍선들은 하늘을 날으며
욕심과 번뇌는 한낱 부질없다며
떨쳐버리라고 미련없이 날아 어디론가 사라진다
천여개의 촛불들은
각자의 소망을 품으며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우리를 지켜주겠다며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
가을밤!
이가을 백락사의 축제는
이렇게 버거웠던 삷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으라며
깊어만 간다
백가지의 즐거움이 있으라는
백락사 산사에는
초입부터 깃발이 휘날리며
우리를 반기고
마치
화랑에 온듯한 설치 미술의 작품들도
하나 하나 우리를 감성에 젖게했다
순간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숨은 작가님들과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꽃피는 축제는
감동 그 자체였다
더욱이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경찰 밴드단원들
우리는 그 반주에 맞쳐
손뼉치고 춤추며
하나되어 노래하며
그 얼마나 흥겨웠는가....
목이 터져라
그 즐거운 메아리는
앵콜앵콜하는 아쉬움으로
뇌리속에 아직도 남아있다
마치,
사랑해도 되나요!
사랑해도 되지요!
사랑합니다 라는 말처럼
메아리 되어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다
참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산사의 음악회는
나에게 또다른 메세지를 주었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며 살자구.....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
|
|
|
|
|